[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안승권
LG전자(066570) 사장과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MWC 2009`에서 3G 와치폰으로 영상통화하는 모습을 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16일(현지 시간) MWC 2009 전시회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약 450여명의 외신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S클래스 UI`를 탑재한 휴대폰들과 2009년 제품 전략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안 사장은 LG전자가 개발한 3G 와치폰으로 바르셀로나 시내호텔에 있던 스티브발머 CEO와 즉석 영상통화를 시연(
사진), 참석자들의 박수세례를 받았다.
스티브 발머 CEO는 "LG전자와 윈도모바일을 적용한 스마트폰 협력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LG전자와의 관계강화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LG전자의 3G 와치폰은 오는 3분기 유럽의 메이저 이통사인 오렌지를 통해 첫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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