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에도 성장세 지속-대우

  • 등록 2009-02-06 오전 7:54:13

    수정 2009-02-06 오전 7:54:1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우증권은 NHN(035420)에 대해 올 1분기에도 게임과 전자상거래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게임부문은 겨울방학 성수기 효과가, 전자상거래 부문은 `오픈캐스트` 적용 이후 부가광고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5.7%, 6.3%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침체 여파로 4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내수 대표주나 경쟁포털과 비교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NHN은 재평가를 받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내달 13일로 예정된 코스피 200 편입과 자사주 매입 가능성 등 우호적인 수급 변수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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