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유가하락 긍정적..`투자의견·목표가 상향`-현대

  • 등록 2008-12-15 오전 8:20:46

    수정 2008-12-15 오전 8:20:46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증권은 15일 한국전력에 대해 "유가, 석탄가격 큰 폭 하락으로 내년 연료비가 전년대비 2.9% 상승에 그칠 전망"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6253억 적자에서 682억원 흑자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015760)에 대한 투자의견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유가 가정을 배럴당 90달러에서 70달러로 낮추고 석탄가격 전망치도 톤당 123달러에서 112달러으로 하향 조정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연료비 연동제가 실시되면 연료비 하락시기에는 전기료의 인하가 가능하므로 연동제 실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전력이 조직개편에 따른 인원감축, 유휴자산을 이용한 수익사업 확대 등 신임CEO의 정책이 회사의 체질을 수익성 위주로 재편함에 따라 펀더멘털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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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ON)오늘이 지나면 악재에 대한 내성 테스트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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