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통해 매도세가 집중됐던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차거래는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하고 나중에 사서 갚아야 하는 만큼 언젠가는 다시 매수돼야 한다"면서 "현재는 매도한 가격보다 주가가 올라 손실 제한을 위한 숏커버링이 필요하지 않아 급하게 주식을 매수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매수해서 갚아야 하기에 대차거래를 정리하기 위한 매수세는 유입될 수 밖에 없고, 지수가 급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반등 탄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대투증권은 코스피가 하락하기 시작했던 6월 초 이후 대차거래가 증가했던 종목 20개를 다음과 같이 선별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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