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매출감소 추세는 올 1분기 까지 이어지겠지만, 국내 최고가 모델인 체어맨W의 판매호조로 2분기부터는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09년부터 모회사인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지원하에 조립반제품(CKD)의 대중국 수출도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2009년부터는 주력 레저용차량(RV) 모델의 신차 출시와 승용차 라인업강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작년에 유형자산처분이익 등 1회성 요인이 있었고 올해는 L100 관련 로열티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증가율보다는 낮지만 90%를 예상했다.
박화진 애널리스트는 "쌍용차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7400원을 제시하며 쌍용차의 분석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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