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민주택기금 총괄수탁은행 선정

신한·하나·기업·농협 등도 일반수탁銀 선정
  • 등록 2008-01-27 오전 11:50:03

    수정 2008-01-27 오전 11:50:03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 계열 우리은행은 건설교통부의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 선정에서 총괄수탁은행으로 지난 25일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주택기금은 국민주택 건설 촉진과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 목적으로 운영되는 정부기금이다. 지난해말 현재 총자산은 64조3000억원이며, 연간 운용 및 조성 규모는 24조4000억원이다.

총괄수탁은행은 청약저축과 수요자대출 등 일반수탁업무 이외에, 사업자 대출을 단독 취급하고 국민주택기금에 대한 집행총괄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2월중 건교부와 계약을 체결한 후 상반기중 총괄수탁기관 업무를 개시해 향후 5년간 주택기금의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총괄수탁은행 선정으로 일반 주택건설업체 주거래화는 물론 주택공사 등의 주거래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공적 주택공급시장과 관련된 은행거래 확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우리은행을 총괄수탁은행으로 선정하면서 농협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4곳을 일반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

한편 총괄수탁을 해오던 국민은행은 이번에 아예 입찰 제안서를 넣지 않아, 27년만에 국민주택기금에서 손을 떼게 됐다.
 
주택기금 관리업무는 지난 1981년 기금 출범당시 국민은행(옛 주택은행)이 수행했으며, 2003년 2월부터 우리은행, 농협중앙회가 추가돼 3개 은행이 업무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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