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지난 5월 올해의 정책의제로 ‘시작점이 같은 청소년, 각자의 기회에서 빛나다’를 직접 정하고 경제활동, 교육, 권리 및 참여, 복지 등의 영역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경제활동 영역에서는 ‘부당대우 없는 청소년 노동환경 구축’, 교육 영역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학습 지원’ 등의 과제를, 권리 및 참여 영역의 ‘청소년 참여권 확대’, 복지 영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확대’와 관련된 과제들도 토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내실 있는 정책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