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정책은?

여가부,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 개최
  • 등록 2021-09-18 오전 8:00:00

    수정 2021-09-18 오전 8: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올해 정부부처에 제안할 정책과제를 최종 도출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지난 5월 올해의 정책의제로 ‘시작점이 같은 청소년, 각자의 기회에서 빛나다’를 직접 정하고 경제활동, 교육, 권리 및 참여, 복지 등의 영역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경제활동 영역에서는 ‘부당대우 없는 청소년 노동환경 구축’, 교육 영역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학습 지원’ 등의 과제를, 권리 및 참여 영역의 ‘청소년 참여권 확대’, 복지 영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확대’와 관련된 과제들도 토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특히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원탁회의와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보다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수렴했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여가부는 “이번 본회의에서 도출된 정책과제는 차후 전국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전원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확정해 각 소관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내실 있는 정책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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