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 마무리…獨·佛↓ 英↑

  • 등록 2020-01-16 오전 4:11:08

    수정 2020-01-16 오전 4:16:26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내린 6032.61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도 0.18% 떨어진 1만3432.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0.16% 하락한 3768.96을 기록했다.

반면, 영국의 런던 FTSE 100은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7642.80에 종료됐다.

이날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지만, 이 여파가 이미 상당 부분 증시에 반영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영국 증시의 경우 지난해 11월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월 대비 0.3% 감소하는 등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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