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자치통감>은 “에피루스 전자책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전자책(대표 조영규)을 통해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자치통감>을 접하려면, 공공, 대학, 기업의 전자책 도서관에 회원 로그인 하면 된다. 중국관련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전자책 도서관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한시적으로 ㈜우리전자책 홈페이지(www.woooriebook.com)을 통해 PC버전으로 1권을 무료로 이용할수도 있다.
<자치통감>은 원전의 경우 294권이나 되고, 종이책 전집 가격이 90만 원 대로 개인 소장이 부담되고, 종이책 도서관 대출 반납 또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자치통감> 도서관 서비스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PC는 물론 개인용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중국역사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송나라 때의 사마광(司馬光, 1019~1086)에 의해서 쓰여진 편년체(編年體) 통사(通史)이다. <자치통감>이라는 말을 해석한다면 ‘정치에 자료가 되는 통시대적(通時代的)으로 거울이 될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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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 ‘제왕학’이 부각되고 있다. 고대사회의 왕가에서 전해져 내려온 통치술이 이젠 ‘정치’에 한정되지 않고, ‘자기경영’과 ‘기업경영’의 영역으로 읽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자기경영’이 필요한 일반인들에게 다종다양한 삶의 지혜와 대처방법을, 정재계의 지도자들에게는 통찰력과 위기관리, 비전 제시 등을 두루 포괄한 참고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청년기의 대학생들에게는 삶의 다양한 면모를 만나게 하고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