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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뮤직비디오는 이제 가수들의 컴백에 필수 요소가 됐다. 가수와 신곡을 홍보하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한 아이돌 그룹이 미니앨범으로 컴백 하기까지 들어가는 비용의 3분의 1을 웃돈다. 그만큼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감독과 조감독, 조연출 보조 등의 인건비를 포함한 연출료가 500만원 안팎, 촬영기사와 조명기사, 각각의 조수 등 기술 인건비도 연출료와 엇비슷하다. 카메라, 조명 등 기자재의 사용료도 내야 한다. 편집 등 후반작업에도 비용이 들어간다. 대중의 시선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해 CG를 비롯한 특수효과 등을 집어넣는다면 제작비는 천정부지로 올라간다. 특히 해외 로케이션은 체제재비까지 부담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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