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배 프로모션' 데이터로밍·선불 충전에 확대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2배 프로모션’의 대상을 확대해 데이터 로밍, 선불 충전 등에서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정액제 데이터로밍 상품인 ‘데이터로밍 1만원권’을 오는 10월말까지 50% 할인된 5000원에 제공한다. 이 상품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14일간 10M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입비와 기본료, 약정 없이 필요한 금액을 유심에 충전해 쓸 수 있는 ‘선불유심(심플 충전) 요금제’의 혜택도 2배로 늘렷다. 1만원을 결제하면 3만원 충전과 유심 무료, KT 무선 가입자간 100분 무료통화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8월에는 2만5000원 결제시 5만원 충전과 KT 무선 가입자간 100분 무료 통화 혜택을 받게 된다. 5만원 결제시 10만원 충전과 KT 무선 가입자간 200분 무료통화 혜택과 함께 휴대전화 방수팩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외 월 5000원에 유료 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앱프리’ 이용 고객에게는 10월말까지 월 5000원 상당의 올레스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올레마켓에서 콘텐츠를 구입할때 멤버십포인트인 ‘별’로 결제할 수 있는 한도를 20%에서 50%로 확대한다.

김석준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 상무는 “고객 감동을 위한 ;2배가 돼! 페스티벌’에 로밍, 선불 요금 등이 추가돼 고객들의 2배 혜택이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배 혜택을 강화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KT는 데이터, 멤버십, 콘텐츠 등 전 분야 고객 감동 ‘2배’ 서비스를 제공중인 KT는 데이터 로밍, 선불 충전 등에서 2배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며 다양한 고객 층으로 2배 혜택을 확대한다. K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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