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80% 감자 결정

  • 등록 2009-05-21 오전 7:39:46

    수정 2009-05-21 오전 7:39:46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일진디스플(020760)레이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2주로 병합하는 80% 감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종전 268억4864만원에서 53억6972만원으로, 발행주식수는 536만9728주에서 107만3945주로 각각 줄어든다.

이와 함께 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24일이다.

회사 측은 오는 7월6일 오전9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를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21일 9시30분부터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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