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캐피탈을 사는 유일한 방법`-한국

  • 등록 2009-02-02 오전 8:05:18

    수정 2009-02-02 오전 8:05:18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현대차(005380)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자산건전성과 안정성에 주목했다. 현대차에 대해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는 현대캐피탈을 56.48%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004년 10월 GE 캐피탈(GE Capital, 지분 43.3% 보유)과의 합작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국내 최대 자동차 할부금융사다.

서 연구원은 "현대캐피탈은 자산의 안정성 및 건전성, 수익성과 성장성 등에서 초우량회사로 평가되고 있어 현대차의 영업력 및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세계적인 기업인 GE캐피탈의 가장 성공적인 합작사로서 GE의 지원 의지가 강한 가운데 기업공개 계획이 없어 동사의 최대주주로서 현대차의 가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는 현대캐피탈로부터 지분법으로 2007년 1169억원을 시현했다"며 "또한 2007년부터 GE의 선진금융 기법을 전수받은 현대캐피탈에 현대차 미국 할부금융사인 HMFC의 위탁경영을 맡겨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울산2공장 2주간 낮에만 가동
☞현대기아차, 中서 1월 사상최대 판매
☞美 슈퍼볼, GM 광고 10년만에 빠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