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 라이브를 신청하는 고객은 KBS, MBC, SBS, EBS 등 공중파 방송 및 온미디어 등 국내외 주요 콘텐츠사업자의 33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약 8만5000편의 VOD 서비스, IPTV만이 구현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그 동안 KT(030200)는 8월 메가TV 전국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주요 방송채널을 포함한 시험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던 지상파 수급 문제에 있어서도 KBS·SBS에 이어 MBC와도 재송신에 합의하는 등 IPTV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가TV는 TV시청 도중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쇼핑 등과 같은 T커머스를 이용하거나 관련 정보의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또 TV시청 중 생방송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어 홈 네트워크, 원격의료진단 등 개인의 생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KT는 메가TV 라이브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매일 오전 10, 11, 12시 정각에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메가TV 정시퀴즈'를 개최, 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유료영화콘텐츠 1편 구매 시 1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영화 서비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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