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는 4% 넘게 밀리며 7개월여 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 기어S와 기어VR 등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은 구글 글래스의 대항마로 손꼽히는 야심작으로, 머리에 착용하고 눈짓으로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시킬 수 있는 기기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반면 마크 차이킨 차이킨 애널리틱스 대표는 “그저 증시가 하락하기 위한 변명거리로 사용되고 있다고 본다”며 “삼성의 신제품 발표가 이렇게까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삼성보다는 4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위원회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었다.
한편 킴 코게티 포트피트 캐피털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달은 주식시장에 격변이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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