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염수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올해 택배처리량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작년 대비 9% 증가한 16억4000만 박스가 될 것”이라며 “국내 택배시장 고성장기는 지났지만 모바일 쇼핑 거래액 증가로 여전히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작년 초 월간 3000억~4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최근 1조원을 넘어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30%를 차지하는 수준까지 급성장했다는 것.
이와 함께 글로벌 택배 업체들이 최근 2년간 주가가 재평가됐다는 점에서 CJ대한통운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택배’ 타고 날아가는 CJ대한통운
☞[특징주]CJ대한통운, 택배단가 인상 기대에 '신고가'
☞CJ대한통운, 내년 점진적 택배 단가 인상 예상..목표가↑-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