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하반기부터 개선 폭이 클 전망”이라며 “로이힐 프로젝트 매출이 하반기부터 반영돼 외형 성장을 이끌고 계열사 물량도 이때부터 늘어 점진적인 이윤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엔 수익성 개선이 더디겠지만, 건설 부문이 이끄는 성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건설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 늘어난 11조 7000억원을 기록, 연간 목표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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