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美 2차 특허전에 ‘갤럭시S3·아이폰5’ 포함

美법원에 상대방 최신제품 특허침해 목록에 포함
  • 등록 2013-02-17 오전 9:59:08

    수정 2013-02-17 오전 9:59:08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년 3월로 예정된 미국 법원의 특허침해 2차 소송에서 각사 스마트폰 ‘갤럭시S3’와 ‘아이폰5’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전날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북부지법에 자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품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의심되는 상대방 제품 목록을 각각 제출했다.

이 자료에서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5를 포함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든 제품을 포함했고, 애플 역시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 태블릿PC 등을 목록에 넣었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최소 3건의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소송을 담당하는 루시 고 판사는 내년 3월 열릴 양사의 특허침해 2차 본안 소송을 당분간 미루자고 지난 15일 제안했다. 고 판사는 1차 소송에 대한 불복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1차 소송의 항소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2차 소송 진행을 미루자고 한 것이다. 고 판사는 두 회사에 내달 7일까지 동의 여부를 알려달라고 지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