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신한금융지주(055550)에 대해 4대 금융그룹 가운데 가장 뛰어난 수익창출능력과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손준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하락 지속과 3분기 1회성 요인 소멸 등에 따라 4분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3.23%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대출성장은 0.7% 내외로 추정됀 연간 4%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2조2100억원을 거둘 전망”이라며 “카드와 보험 등 비은행부문의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데 카드 마케팅 비용절감, 증권과 캐피탈 실적회복을 통한 이익 방어가 올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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