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K-IFRS 연결 기준) 20조2730억원(전년비 +11.2%), 영업이익 2조990억원(전년비 +14.9%), 영업이익률 10.4%(전년동기 10.0%, 전분기 10.4%), 지배지분 당기순이익 2조800억원(전년비 +18.7%)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는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최대 성수기이기 때문에 당분간 출고와 리테일의 동반 증가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2분기에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노사관계 관련 이슈가 부각될 수 있지만, 3분기 중국 3공장 신규가동, 4분기 브라질 공장 신규가동 등 생산능력 확대 모멘텀 재개가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처럼 신차출시는 지속될 전망이며 ASP가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내년 말까지 이어질 통합 플랫폼 사용비중 증가와 철판가격 인하 가능성 등으로 원가율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반기까지도 Q(판매대수), P(ASP), C(원가율) 전망 모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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