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최선호주로 포스코(005490), 세아베스틸(001430), 동국제강(001230)을 꼽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각각 62만원, 7만2000원, 5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점은 철강 가격 인상시도와 4분기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이라며 "4분기 철광석 가격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나 원료탄 가격은 3분기에 평균 11% 하락한 데 이어 4분기에 도 9% 가량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7월 자동차 생산은 79만대로 3월 대지진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주택착공건수(7월 79만6000건)는 전년동월대비 23.8% 급증했다"면서 "다만 지진 피해지역의 특성(어촌, 산업단지)상 건축용 철강재 수요 증가는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수요회복에 대한 불안 심리와 다음주 추석연휴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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