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이노츠 출범..`ICT 기술개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등 연구개발
  • 등록 2010-01-24 오전 10:10:00

    수정 2010-01-24 오전 10:05:3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KT(030200)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사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티맥스소프트와 공동으로 합작법인 `KT이노츠(Innotz)`를 출범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사명인 이노츠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제니쓰(Zenith)의 결합어로,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KT이노츠의 주 사업영역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솔루션 분야로, 앞으로 그룹 내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측은 이를 통해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신규사업 발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부영 KT이노츠 대표는 "연구개발 인력에게 최상의 연구환경과 근무조건을 제공하고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획기적인 소프트웨어·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이노츠는 전체 인력(46명) 중 약 90%인 40명이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구성됐으며, 프로젝트 단위에 따른 매트릭스 형 조직구성을 통해 빠르고 유연한 벤처형 기업으로 운영된다.
 
▲사진은 지난 22일 진행된 KT이노츠 창립행사 모습. 왼쪽부터 표현명 KT개인고객부문 사장, 최부영 KT이노츠 사장,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 KT 이석채 회장, 최두환 KT SD부문 사장,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사장, 표삼수 KT IT기획실장, 문진일 티맥스코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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