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온라인광고 회복..`비중확대`↑-토러스

  • 등록 2009-05-25 오전 8:10:24

    수정 2009-05-25 오전 8:10:24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5일 인터넷 포털업종에 대해 온라인광고 시장이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광고 시장이 대기업들의 광고수요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전년 수준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NHN(035420)다음(035720), SK컴즈(066270) 등 상위 포털 3개사의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3.9%와 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감으로 광고비 지출을 대폭 줄였던 대기업들이 2분기부터 전년동기 수준의 지출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현 시점에서 다음은 NHN 대비 상승여력이 높아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인터넷업종 지수는 최근 2개월간 코스피 대비 40.6% 아웃퍼폼(Outperform)하면서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분기 상위 포탈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 기준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통합검색 페이지뷰와 검색쿼리 점유율합은 각각 96%와 95%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트래픽 증가와 함께 경기회복시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다음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NHN의 경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올렸지만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다며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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