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종목의 이익조정비율은 시장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자주 쓰이며 이익추정의 상향조정 건수가 더 많으면 종목을 좋게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경우이고, 하향조정 건수가 더 많으면 그 반대로 판단한다.
조 연구원은 "이렇게 구한 이익조정비율을 누적해서 살펴보면 개별 종목의 시장
대비 상대강도 추이와 비슷한 방향, 즉 다수의 추정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종목들이 시장대비 강세를 나타낼 확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증감률 누적 데이터와 개별종목의 시장대비 상대강도를 비교해 보면 지속적인 상향조정이 나타날 때 시장대비 강세를 나타낼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우증권은 위의 두가지 컨센서스 데이터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대상은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중에서 컨센서스 참여 추정치가 15개 이상인 61개 종목들을 대상으로 했다.
▶ 관련기사 ◀
☞LCD 패널, 4월부터 반등할까?
☞LG디스플레이 `안나푸르나에서 극한도전을..`
☞델컴퓨터-LG디스플레이 회동..무슨 얘기 나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