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지가 꼽은 `아시아 최우수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레블러지` 최근호(12월·1월 통합호)에서 발표하는 `2007 리더스 초이스`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대한항공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 유수의 항공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대한항공은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항공사`로도 선정됐다.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은 높은 서비스 수준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최우수 항공동맹체` 부문에 뽑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신형 항공기 도입,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좌석 장착 확대,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을 통한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 등 최첨단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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