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공연…'꿈의숲 겨울이야기'

24일…락 블루스팀 사자 밴드의 즉흥연주
25일…유터피 목관5중주단의 크로스오버 음악회
31일…서울시 청소년국악단·국악팀 별악 협연 무대
  • 등록 2014-12-21 오전 8:52:02

    수정 2014-12-21 오전 8:52:02

서울시 청소년국악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유터피 목관5중주단, 사자 밴드(사진=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족과 연인을 위한 공연 ‘꿈의숲 겨울이야기’가 24일과 25일, 31일에 서울 번동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서 개최된다.

24일에는 락 블루스팀인 사자 밴드가 ‘웃는 당신은 슬프죠’, ‘조금만 더 천천히’, ‘크리스마스 블루스’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의 음악을 즉흥연주로 선사한다. 25일에는 목관 실내악 연주단체 ‘유터피 목관5중주단’이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목관 5중주 선율과 피아노, 팝페라로 구성해 들려줄 예정.

31일엔 서울시 청소년국악단과 국악팀 ‘별악’의 협연으로 판소리 흥보가, 신뱃놀이, 청춘가 등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된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재치있는 입담과 센스로 무장한 방송인 박경림 씨가 사회를 맡는다. 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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