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대신

  • 등록 2014-07-08 오전 7:25:47

    수정 2014-07-08 오전 7:25:4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716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감소 이유는 개별소비세와 연말 성과급 때문”이라며 “상반기 이익 감소에서 벗어나 하반기에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매출액 1996억원, 영업이익 42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 23% 늘어난 규모”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하반기 중 부산 카지노 통합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올 것”이라며 “영종도 대형 카지노 착공 계획도 9월 중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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