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케팅비 증가에 수익성 둔화..목표가↓-우리

  • 등록 2013-05-13 오전 7:59:32

    수정 2013-05-13 오전 7:59:32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다음(035720)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다고 1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가는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검색매출 관련 변동비 증가와 마케팅비 확대로 다소 부진했다”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예상치는 20%지만, 1분기 영업이익률은 18.1%로 이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은 현재 신규 모바일 서비스와 게임 등 다양한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그러나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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