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레 경영 2기를 출범하면서 주창했던 `글로벌 미디어 유통 그룹` 비전을 `소통`이라는 콘셉트로 구체화시켜 알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는 ▲영상·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IT 솔루션을 통한 사물간의 소통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KT는 전시관 벽면은 유통과 소통을 의미하는 파이프 모양의 구조물로 꾸몄다. 전시관의 안과 밖에는 대형 LED·PDP 스크린이 설치되고 KT가 제작·유통하는 미디어 콘텐츠가 소개된다.
이밖에 KT는 자신들이 고객들과의 직접 소통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증강현실, 목소리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KT는 이석채 KT회장이 15일 WIS와 동시 개최되는 `2012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스마트 컨버전스의 미래와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스마트 컨버전스 혁명이 전세계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기 위한 네트워크 투자재원 확보`와 `정부 규제 방식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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