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요인은 휴대폰에서 수익성 높은 일반휴대폰의 부족, TV에서 제조업체들간의 경쟁심화로 인한 판가하락과 유로약세 등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 가전과 에어컨에서는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말에 출시될 신규 휴대폰 모델들의 판매 정도와 TV부문에서의 지역과 제품의 포트폴리오 개선 여부가 하반기 주가를 결정할 주요 요소들"이라며 "두 요소에서 긍정적 신호들이 나올 때 주가상승이 본격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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