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금리상승+내수회복 수혜`…`비중확대`↑-HSBC

  • 등록 2009-09-01 오전 7:45:42

    수정 2009-09-01 오전 7:45:4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HSBC는 신한금융(055550)지주가 시중금리 상승과 내수회복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400원에서 5만2500원으로 크게 높이고 투자의견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HSBC는 1일자 보고서에서 "신한지주는 신용경색기에 구조적인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주사 부채 상환이 늘어났고 동종업체들에 비해 소매금융 크레딧 리스크가 더 크게 부각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지고 있다"며 "신주 발행 이후 재무제표상 레버리지 부담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고 신용카드 사업의 크레딧 비용이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한지주는 최근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볼 것"이라며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며 2분기말 기준으로 103%로 예대비율이 가장 낮다는 점에서 순이자마진도 금리 상승에 따라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크레딧카드 역시 20%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이 역시 소매경기가 살아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며 이익 추정치를 올해와 내년 각각 66%, 43%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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