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대우건설 컨, 광교 파워센터 수주

1060점 만점에 999.31점 최고점수 획득
  • 등록 2008-07-26 오후 2:20:52

    수정 2008-07-26 오후 4:28:32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총 사업비가 2조원을 넘는 광교신도시 파워센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을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따냈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파워센터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 심의결과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060점 만점에 999.31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에서 739.31점(800점 만점) ▲토지가격 200점(200점 만점) ▲가점 60점(60점 만점)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우리은행-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 721.21점 ▲토지가격 196.99점 ▲가점 60점의 총 978.2점을 받아 석패했으며,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759.5점에 그쳤다.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산업은행이 최대출자자로, 대우건설(047040)이 주간사로 각각 나섰으며 총 18개 업체로 구성됐다. 롯데건설과 쌍용건설(012650), 두산건설(011160), 경남기업(000800), 코오롱건설(003070), 한라건설(014790), 한일건설(006440), 금광기업, 동광건설, 명신종합건설, 기산종합건설이 건설 출자자로 발을 맞췄다.

또 재무 및 전략 투자자로 현대증권(003450), 대우증권(006800), 금호생명보험, 한토씨앤씨가 합류했으며, 유통업체로는 현대백화점(069960)이 참여했다.

파워센터는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첫 사업으로 신도시 중심부 12만2510㎡ 부지에 백화점, 스포츠센터, 극장, 주상복합 등을 짓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1개월 내에 경기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토지공급 계약을 한 뒤 시설 건립 사업 등에 착수한다. 착공은 2010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 관련기사 ◀
☞(특징주)대우건설·현대산업, 규제완화 기대로 급등
☞금호아시아나 위기설 정면돌파..이달말 대규모 설명회
☞(특징주)대우건설, 상승폭 확대..`자산매각 추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