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B tv에서 ‘우먼스 위크(Women’s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UN이 매년 3월 8일로 지정한,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기념일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SK브로드밴드는 취지에 동참하고자 B tv를 통해 여성 권익 신장을 응원한다.
B tv ‘우먼스 위크’를 6~12일 별도 편성해, 주체적인 여성의 서사를 담은 콘텐츠와 여성 아티스트의 주요 작품을 제공한다. 20세기 초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 내용을 담은 <서프러제트>를 비롯해 △성소수자 중년 여성의 모습을 그린 <윤희에게> △NASA 최초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를 맡은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히든 피겨스> △10대 여성의 성장기를 담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레이디 버드> △세계 유수 영화제 36관왕을 기록한 김보라 감독의 <벌새>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여성영화 <작은 아씨들>을 론칭하며, 한정판 배지가 포함된 소장 패키지를 선착순(300개) 판매한다. 소장 패키지는 △<작은 아씨들(2019년作)> 소장용 VOD △<작은 아씨들(1994년作)> 소장용 VOD, △B tv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작은 아씨들> 배지 세트로 구성했다. 소장 패키지 혹은 소장용 VOD를 예약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포인트 4000P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B tv 우먼스 위크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여성의 권익 신장에 관심을 가지고 여성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