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임직원 대상 요가 강연 진행.."직원간 소통 강화"

사내 소통 위한 캠페인 '딜라이트데이' 일환
지난해 4월부터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4-09-28 오전 9:14:15

    수정 2014-09-28 오전 9:14:15

26일 진에어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요가 강연 모습. 진에어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사내 캠페인 ‘딜라이트 데이(Delight Day)’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요가 강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소통 증대를 위한 것으로 슈퍼 모델 및 미스코리아 출신의 유명 요가 강사 송다은 씨가 ‘스트레스 해소와 팀 소통을 위한 힐링 방법’ 등을 주제로 요가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진에어의 딜라이트 데이는 임직원간의 활발한 소통과 스마트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사내 캠페인이다. 진에어는 매달 ‘고객의 즐거운 항공 여행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 ‘벼룩시장 형태의 사내 그린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딜라이트 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요가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임직원들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사업 규모 확대 등에 따라 보다 많은 인력이 충원되는 만큼 임직원들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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