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015년까지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올해 1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그동안 낮게 평가됐던 건설부문 가치의 재평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건설부문 이익률 개선과 판관비율 하락을 예상했다. 그는 “건설부문 중 해외부문은 매출이 10조원으로 전년대비 52.7% 증가하며 국내 매출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판관비율도 전년대비 5.4%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이를 고려해 건설부문 영업이익률은 보수적으로 3.5~4.0%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강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수주 목표도 달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올해 수주 목표는 22조원으로 해외는 18조원”이라며 “해외는 현재 4조5000억원 내외의 수주를 확보하고 있어 달성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힐링스탁] 시청자들을 위한 종목고민 해결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익 증가 기대..목표가↑-NH
☞삼성물산, 4분기 주택 손실 반영 '긍정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