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연구원은 “라인 가입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콘텐츠 현지화와 전자상거래, 음악 등 신규 서비스로 수익 모델도 보강될 것”이라며 “모바일 광고 성과 확대와 ‘밴드’ 등 인기 서비스로 모바일 시장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라인이 아시아뿐 아니라 미주와 유럽에서도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콘텐츠와 서비스 현지화가 미주와 유럽에서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라인이 스페인에서 FC바르셀로나와 제휴해 만든 스탬프와 동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