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엠텍(009520)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와 141억 원 규모의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공장을 위탁 운영하는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페로실리콘 위탁 운영은 지난해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위탁 운영한 이후 두 번째”라며 “올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순도 알루미나를 생산할 포스하이알과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탈산제 자회사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마그네슘 위탁운영 재계약이 예정돼 있다”며 “마그네슘 생산이 증가하면서 운영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포스코엠텍, 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 위탁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