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불확실성 해소 위한 시간 필요-동부

  • 등록 2012-11-15 오전 7:16:56

    수정 2012-11-15 오전 7:16:5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부증권은 15일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세한 실적 내용을 확인한 이후에 투자의견을 다시 제시할 계획이라고 평했다.

전날 에스엠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51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1.8%, 69.0%, 65.1% 증가한 규모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도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20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률 22.8%는 일본 콘서트 수익이 반영되지 않은 2분기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일본 콘서트 제작비 상승 탓”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방신기 일본 아레나 투어와 돔 콘서트에 대해 각각 원가율 80%, 75%를 추정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실적을 확인해보니 원가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은 “콘서트 제작비 상승이 일시적인 것인지, 추세적인 것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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