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본점 6층 이벤트홀에서 국내외 브랜드를 총 망라한 ‘신세계 부츠 대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겨울 대표 패션 아이템인 ‘부츠’는 통상 11월부터 행사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불황에 시즌보다 싼 값에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부츠행사를 2개월 앞당겼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텐디, 소다, 닥스, 세라 트렌드북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이고 나인웨스트, 리치오안나, 게스 등 수입브랜드까지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롱부츠, 앵클부츠, 부티, 워커 등 부츠와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박용택 신세계백화점 슈즈바이어는 “계속되는 불경기로 알뜰 쇼핑을 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알뜰 쇼핑족을 위한 시즌 행사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신세계, 내달부터 외형성장 본격화-아이엠
☞신세계, 소비 부진·투자 부담..주가상승 제한-우리
☞신세계, 8월 영업익 20억..전년比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