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OLED TV 수요 급증"-현대

  • 등록 2012-01-12 오전 7:27:53

    수정 2012-01-12 오전 7:27:5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수요가 오는 2014년부터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001300) 에스에프에이(056190) 덕산하이메탈(077360) LG디스플레이(034220) 아바코(083930) LIG에이디피(079950) 나노신소재(121600)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미국 가전박람회(CES) 현지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5인치 OLED TV 기술에 높은 점수를 주고있다"며 "서로 다른 OLED TV 기술을 채택했음에도 올 하반기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혁신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OLED TV의 기술표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이라며 "기술표준 경쟁은 국내 TV 업체가 세계 OLED TV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계 OLED TV 출하량은 올 하반기 40만대를 시작으로 내년 150만대, 2014년 730만대로 추정한다"며 "오는 2014년부터 큰 폭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핵심장비와 소재업체들은 내년부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높은 장기성장성을 보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포토][CES 2012]윤부근 "제일모직 고생했다" 이서현 "잘해야 하는데.."
☞[CES 2012]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삼성 OLED TV에 관심
☞제일모직, 중소기업 500억원 상생펀드 도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