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499 일대에 분양한 `고덕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결과 222가구(특별공급 16가구 제외) 모집에 총 412명이 접수해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6개 주택형 가운데 가장 큰 178㎡형(이하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5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다만 가장 규모가 큰 178㎡형에는 34가구 모집에 4명만이 신청해 30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주택형은 오늘(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며 계약은 17~19일 사흘 동안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2447만~3079만원 선으로 59㎡형이 6억2983만원(기준층), 85㎡형이 8억4000만원이다. 가장 규모가 큰 178㎡의 분양가는 20억101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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