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2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 이익은 역사상 최대치였는데 반도체와 LCD부문 호조에 따른 것이었다"며 "4분기에는 메모리사업이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는 대신 다른 사업부문은 높은 비용과 판매가격 하락 압박으로 인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은 삼성전자의 경쟁력 우위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속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우려도 표시했다"며 "이는 메모리산업에 대한 우리 우려와 같은 맥락으로 내년 설비투자 가이던스 8조5000억원이 더 늘어날 수 있고 이는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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