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우증권은 지난 2008회계연도에 매출 4조4666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 당기순이익 17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94억원과 685억원으로 전기대비 14.4%와 18.5% 감소했다.
박은준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4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일부 세금환급 효과로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차이가 났다"고 소개했다.
또 "최근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흐름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실제로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약정금액 기준)은 지난 3분기 6.4%에서 4분기 7.2%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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