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새누리당의 공천후폭풍과 무소속 돌풍, 야권분열과 국민의당의 약진,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 등 메가톤급 변수가 속출하면서 과거보다 판세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여야 각 정당의 판세분석도 고무줄처럼 들쭉날쭉하면서 최종전망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180석 대망론을 외친 새누리당은 과반 달성을 걱정하고 있고 더민주는 130석 목표의석을 일찌감치 하향조정하면서 100석만 넘기면 성공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은 40석 확보를 목표로 막판 총력전이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세대별 투표율 차이, 총선 막판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야권단일화, 북한변수 등이 총선 막판 판세를 뒤흔들 3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데일리는 여야 각당의 판세분석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도별 판세를 분석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