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직장인들의 선택에 오른 ‘7~8월 최고의 점심 메뉴’는 ‘시원한 냉면·모밀·콩국수’가 절반을 넘는 54%를 차지했다. ‘이열치열 삼계탕(26%)’도 2위를 기록했다.
올여름 가장 바라는 것은 ‘건강’(45%)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멋진 휴가’(31%), ‘몸짱’(16%), ‘솔로 탈출’(5%) 등이 차례로 선정됐다.
여름철 사무실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에티켓 1위로는 ‘책상 아래서 솔솔 풍기는 발 냄새’(24%)와 ‘며칠째 땀 얼룩이 그대로인 셔츠’(24%)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과한 노출’(22%)이 뒤를 이었고 ‘런닝을 입지 않아 비치는 속살’(13%), ‘옷을 먹은 허리살과 뱃살’(12%), ‘2% 모자란 털 관리자’(6%) 등도 여름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요인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삼성화재는 지난해보다 올해 7월에만 전체 사옥 기준 42만 6000KW의 에너지를 아끼는 등 하루 평균 25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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