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온라인 상의 트윗(Tweet), 댓글 등을 분석한 소셜 분석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 2.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인사이트 2.0은 뉴스, 블로그, SNS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그래프, 통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수립, 홍보·프로모션, 위기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SK텔레콤은 온라인 상의 트윗(Tweet), 댓글, 블로그 포스트 등을 분석해 체계적인 경영정보로 제공 해주는 소셜 분석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 2.0’를 출시했다.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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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마트인사이트는 지리정보와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도 한다. 온라인 여론이 발생한 지역 정보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주장이다.
스마트 인사이트는 업무 영역에 따라 ▲리얼타임팩(위기대응) ▲마케팅팩 ▲STMS팩(영향력자·커뮤니티 관리) ▲CRM팩(고객관리) 등 네 가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영역에 맞춰 각 서비스의 기능을 골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그동안 축적해온 내부 빅데이터와 함께 이를 처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도기반 비즈니스 서비스인 ‘지오비전’과 함께 스마트 인사이트를 빅데이터 양대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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