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0시55분(현지시간 11일 오후 7시55분) 출발 예정이었던 KE924편의 항법 장비에 이상이 생겨 10시40분 현재까지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 항법 장비는 운항 시 속도와 방향 등 각종 항로를 통제하는 장비다.
이로 인해 승객 230여명은 공항 대합실에 몇 시간 대기하다 대한항공의 조치로 현지 호텔에서 묵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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