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소기업청은 다음달부터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과 경영개선 교육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중기청은 전국 216개 민간교육기관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총 6만5000명의 소상공인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실전창업 교육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업으로의 전환이나 창업을 유도하고, 재창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직업전환의 기회도 제공한다. 패키지 형태의 현장실습중심 교육으로 총1만5000명의 창업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경영개선 육은 이미 창업한 자영업자의 경영역량을 높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세법, 경영마인드, 마케팅 등으로 진행된다. 소그룹 대상 맞춤형으로 5만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창업교육과 경영개선교육을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정책자금(4250억원)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