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모닝 LPI 고객 중 선정된 20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후 LPG연료 최대 충전상태에서 출발, 서울 시내와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안성시에 위치한 `아트센터 마노`에 이르는 약 110km의 코스를 주행한 후 다시 연료를 충전해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연비왕에게 100만원 상당의 LPG충전권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LPG충전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성능이 약하다는 LPG차의 고정관념을 깬 모닝 LPI의 최대출력은 67마력으로 경쟁사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약 30%나 우수하고, 모닝의 가솔린 모델보다도 높다. 최대 토크 역시 9.0kg.m으로 7.3~8.9kg.m 수준인 가솔린 경차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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