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10일자 보고서에서 "하이닉스의 메모리 수요 둔화로 인해 향후 12~18개월간 이익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맥쿼리는 "하이닉스측은 D램과 낸드 재고가 각각 3주, 2주일반 정도라고 밝혔다"며 "작년 4분기 생산 감축에도 불구하고 회사 재고수준이 줄지 않았다는 점은 부정적인 뉴스였고 그만큼 메모리 수요가 좋지 않다는 신호였다"고 말했다.
다만 맥쿼리는 지분법평가이익이 예상보다 좋았다며 올해 하이닉스의 추정 EPS를 -4162원에서 -3011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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